조카가 이제 제대하고 왔습니다.

 

국방부 홈페이지에 있는 2018 국방백서를 보니, 우리나라 군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어,

군대가기 전에 찬찬히 읽고 갔으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군대에서 대학과정을 들을 수 있게 원격강좌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다니던 대학에 개설된 강좌를 들을 수 있다는데, 2018년 145개 대학의 4145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 학기 21학점, 3개월마다 한 학기 과정을 들을 수 있다면, 2년이면 최대 168학점까지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군대에서는 82개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자격증 과정이 개설되어 있답니다. 매년 2만명 정도가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다니 상세히 알아두면 좋겠네요. 

 

앞으로는 군 복부 경력이 사회에서 학점과 근무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군 직무 표준화를 하여,

전역하면 사회에서 동종 분야에서의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답니다.

 

 

 

4차산업발전과 함께 스마트한 군대로 혁신됩니다. 우리나라 군이 어떻게 발전하면 좋을까요?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나라를 지키는 이들을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보상해 줄 수 있을까요?

군생활이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가 되고 수입을 만들어 내는 쪽으로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1) 우리나라 군대 안에 청소년 영재교육이 포함되면 어떨까요.

국방에 관심있는 수학과 과학 영재들을 위한 과학고 설치를 해서, 방위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합니다. 

 

2) PEACE MAKER 과정이 개설됩니다. 

갈등과 반목속에서 평화를 만들어낸 사람들과 전략을 연구하고,

미래 한국의 외교와 군사 분야에서 평화를 이끌어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과정이 있으면 좋겠네요. 

 

3) 군대 내 카이스트처럼 교육과 연구가 병행되며, 다양한 기술과 특허를 만들어내고,

연구자와 국가가 수익을 나눌 수 있는 대학이 있으면 좋겠네요. 이들이 졸업하면 창업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4) 군에서 들을 수 있는 대학 원격교육이 자신이 다니던 대학이 아니더라도,

군대에 가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학과 졸업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죠.

 

5) 군인연금은 직업군인에게만 적용되는 제도인가요?

일반사병들을 위해 국민연금 납부가 많이 인정되면 좋겠습니다.

 

6) 군대를 다녀온 사람에게는 군무원, 공무원, 경찰, 소방, 공기업 등등에서 취업의 기회에서 가산점이 많이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7) 군에 입대하면 남은 가족들을 위해서 공공주택을 분양받거나, 장기전세, 임대를 할 때, 가산점을 많이 주면 좋겠습니다.

퇴역후에도요.

 

 

 

군대가시기 전에 국방백서 한 번 읽어보세요.  추천합니다.

 

 

<출처 : 국방부 국방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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