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동서로 한강이 지나가고 있고,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 산이 많아서, 산에서 발원하는 하천이 많이 발달되어 있다.

 

자동차로 한강변을 달리거나, 지하철을 타고 지나다 보면, 서울의 하천들이 참 아름답다.

 

인터넷으로 서울의 하천을 검색해보니,

 

서울을 흐르는 하천으로

한강과 한강의 지류인 감이천, 고덕천, 난지천, 당현천, 대방천, 도림천, 도봉천, 만초천, 망월천, 목감천, 묵동천, 반포천, 방학천, 불광천, 샛강, 성내천, 성북천, 세곡천, 안양천, 양재천, 양천, 여의천,  오류천, 우면천, 우이천, 장지천, 정릉천, 중랑천, 진관내천, 진관천, 청계천, 탄천, 형촌천, 홍제천 등 수십개가 검색된다.

하천위로 도로가 깔리면서 복개되어 인터넷에서 검색되지 않은 하천들도 꽤 있을 것 같다.

 

몇십년전 한강과 서울에 있는 하천에서 게와 물고기를 잡고, 수영을 했던 사진들도 검색이 된다.

 

60년대, 70년대 서울이 산업화가 되면서, 하천이 오염되어 80년대에 최악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90년대 후반에 양재천을 자연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 성공하고, 다른 하천들도 정화사업을 시작하여

지금처럼 아름다운 풍광과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직도, 서울에는 자연하천으로 복원되면 좋을 하천이 수십개가 있다.

 

<서울을 흐르는 하천>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본 하천이고, 이외에도 또 있겠죠~^^

 

서울을 흐르는 하천  위치, 길이
한강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73
1. 감이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94
2. 고덕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99
3. 난지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205
4. 당현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200
5. 대방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202
6. 도림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83
7. 도봉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91
8. 만초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96
9. 망월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92
10. 목감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95
11. 묵동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201
12. 반포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88
13. 방학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84
14. 불광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81
15. 샛강 https://wellbeing2019.tistory.com/207
16. 성내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85
17. 성북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86
18. 세곡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90
19. 안양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74
20. 양재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76
21. 양천
22. 여의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87
23. 오류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203
24. 우면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93
25. 우이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82
26. 장지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204
27. 정릉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78
28. 중랑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75
29. 진관내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98
30. 진관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97
31. 청계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80
32. 탄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79
33. 형촌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206
34. 홍제천 https://wellbeing2019.tistory.com/177
35. 녹번천

 

서울이 품고 있는 하천들의 물이 깨끗해지고,

시민들이 휴식하고 운동할 수 있고,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는 만큼,

서울시민들의 삶도 나아질 것이다. 

 

서울에 있는 30, 40개의 하천에 자전거길이 모두 들어서고, 숲이 조성되어, 도시자연공원이 만들어진다면,

우리의 삶도 많이 바뀔 것 같다.

 

30, 40개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은 매우 큰 사업이라, 비용도 많이 들겠지만,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고,

자연공원 조성 후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효과도 클 것 같다.

 

비용을 절감하며 하천 자연공원 조성을 위해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면 좋겠다.

 

<서울 천변에 우리집 정원을 만들어요!!>

 

자식들이 다 커서 시간적으로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장년층과 노년층, 지역유지들이 사업의 초기부터 참여하도록 하자.

 

1인당 또는 1가구당 30평 정도를 분양한다.

 

조경과 원예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준다.

 

전문가와 함께 생태공원 조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 설계하고

지역에 맞는 꽃과 나무를 선택하고, 조경 디자인을하여, 아름답게 심고 가꾼다.

 

자신의 정원에는 조경석에 처음 관리자의 이름을 새겨서 이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현한다.

 

상황이 안 되어 관리를 하지 못하게 되면, 다음 관리자를 선발하며 맡긴다.

 

<수질개선 어떻게 하나>

하천은 주로 사면구간과 둔치구간으로 나누어 정비를 한다.

사면에는 하천의 범람과 치수성을 고려하여 알맞은 식재를 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고,

둔치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 휴식공간, 운동기구, 수영장, 눈썰매장, 문화공간들이 들어선다.

 

한강, 양재천이나 중랑천이 많이 아름다워지긴 했지만, 아직도 물냄새가 좋지 않다.

 

수질개선을 위해서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나 검색을 해 보니,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4가지 영역으로 분류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1. 수질환경 기초시설 : 하수처리장

2. 친환경적 정비사업

3. 오염물질 유입 차단

4. 효율적인 수질관리체계가 갖추기

 

 

이 중에서 친환경적 정비사업으로, 정수식물 식재와 숲 가꾸기 사업이 있다.

 

< 어떤 수생식물들이 수질을 개선시킬까? >

 

갈대, 억새, 부들, 벼, 줄, 부레옥잠, 애기부들, 꽃창포, 미나리, 좀개구리밥, 좀매자기 등등

정수식물 [ emerged plant ]

물에서 사는 수생식물 중, 주로 물가의 가장자리에 생육하며 뿌리 부근이 물에 잠기고 줄기를 수면 위로 내민 식물군을 정수식물이라고 한다.1) 정수식물 외의 수생식물에는 침수식물, 부엽식물, 부유식물이 있다.

 

정수식물은 주로 수질정화에 많이 이용하는 식물이며 비교적 얕은 수심에서 단단한 줄기를 가지면서 자라는 갈대, 억새, 줄 등의 식물이 포함된다. 정수식물은 수층에 그늘을 제공하여 조류번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바람을 차단하여 대기로부터 수층으로의 재폭기(reaeration)를 저하시키는 역할도 하기에 적절한 밀도로 식재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들에 의한 광합성은 조류(algae)와 함께 수층의 탄소를 소모하기에 수층의 pH가 증가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조류와 탄소 및 빛 에너지를 경쟁적으로 소모하면서 조류의 대량발생을 저해하기도 한다.

정수 식물에 속하는 부들과 갈대 등은 리그닌 함량이 높아 분해가 느리며, 고사체는 오염물질의 차단효과로 침전 및 응집 등에 영향을 주어 정화 효율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겨울철에 부패 시에는 습지를 오염시키는 내부오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습지 관리를 위해서는 정수식물의 고사체를 분해 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2)

 

정수식물을 처음 제안했던 스컬솔프(Sculthorpe)1)는 바늘골속, 미꾸리광이속, 여뀌바늘속, 갈대속, 부들속, 줄속, 곡정초속 등을 정수식물로 분류했으며, 환경부3)는 한국 습지 처리 시스템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정수식물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정수식물의 분류              

 

학명
국명 최대 수심(m) 침수 기간(%)
Nelumbo spp. 연꽃속 0.25–1.5 70–100
Sagittaria spp. 벗풀속 0.2–0.5 50–100
Eleocharis spp. 바늘골속 < 0.05–0.5 50–100
Rhynchospora spp. 골풀아재비속 < 0.05–0.5 50–100
Scirpus spp. 고랭이속 0.1–1.5 75–100
Phragmites spp. 갈대속 < 0.05–0.5 70–100
Zizania aquatica 줄속 0.1–1.0 70–100
Iris spp. 붓꽃속 < 0.05–0.2 50–100
Juncus spp. 골풀속 < 0.05–0.25 50–100
Typha spp. 부들속 0.1–0.75 70–100
      침수 기간(flooding duration, hydroperiod) : 연중 물에 잠겨 있는 기간을 %로 나타낸 것

 

좀매자기 (출처:양현영)

부들 (출처:GettyimagesKorea)

물골풀 (출처:GettyimagesKorea)

큰고랭이 (출처:GettyimagesKorea)

연꽃 (출처:GettyimagesKorea)

 

참고문헌

Sculthorpe CD (1967) The biology of aquatic vascular plants. Edward Arnold Publishers Ltd, London, 610주석 레이어창 닫기

김이형, 김영철 (2016) 습지의 조성과 복원, 습지학. 라이프사이언스, 594 주석 레이어창 닫기

Sculthorpe CD (1967) The biology of aquatic vascular plants. Edward Arnold Publishers Ltd, London, 610주석 레이어창 닫기

환경부 (2014) 인공습지 조성, 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환경부, 주석 레이어창 닫기

 

1. Sculthorpe CD (1967) The biology of aquatic vascular plants. Edward Arnold Publishers Ltd, London, 610
2. 김이형, 김영철 (2016) 습지의 조성과 복원, 습지학. 라이프사이언스, 594
3. 환경부 (2014) 인공습지 조성, 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환경부,

 

[네이버 지식백과] 정수식물 [emerged plant] (식물학백과)

 

 

 

 

 

 

 

 

 

 

 

 

 

 

 

+ Recent posts